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 제플린 (문단 편집) == 기타 == * 걸작 코미디 영화이자 [[모큐멘터리]](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레전드급 작품으로 치는 [[롭 라이너]] 감독의 1984년작 영화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This Is Spinal Tap)에서 레드 제플린이 여러 번 패러디된다. 이 영화는 Spinal Tap이라는 가상의 헤비 메탈 밴드를 설정해 놓고[* 이 외에도 하드 록, 사이키델릭 록, 글램 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등 여러 장르를 다루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게 마치 실존 밴드인 척 다루며[* 그것도 시대를 풍미한 유명 인기 록밴드로 설정된다.] 그 밴드의 역사를 회고하는 가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다. 록음악계를 우스꽝스럽게 풍자하여 웃음을 주는 게 목적이라서 여러 실제 유명 록밴드들의 일화와 디테일들을 이 가상 밴드에 이입시켜서 패러디하고 있는데, 70년대를 대표하는 록밴드인 레드 제플린 역시 여러 번 패러디된다. 예를 들어, 스파이널 탭의 공연 중에 기타리스트가 기타 솔로연주를 할 때 피크가 아닌 무려 바이올린(!!!)으로 전기기타 줄을 문지르며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바로 지미 페이지가 바이올린 활로 기타 연주를 했던 퍼포먼스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것이다. 지미 페이지는 바이올린 '활'로 연주했지만, 스파이널 탭은 활도 아닌 바이올린 '몸통' 그 자체로 연주하는 것이니 그 황당한 모습에 폭소가 안 나올 수 없는 장면이다. 그리고 스파이널 탭의 전 드러머가 광란의 파티 중에 과음하다가 토사물에 목이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물론 존 본햄의 그리 깔끔하지 않은 사망 과정을 대놓고 패러디한 것. 근데 그 영화속 드러머의 경우는 한 술 더 떠서 의학적 검사 결과 드러머 자신의 토사물이 아닌 다른 멤버들의(!!!) 토사물이 목을 막아서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져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나온다. 70년대를 주름 잡았던 공룡급 인기 록밴드들의 방탕한 쾌락문화를 조롱하기 위한 의도로 과장해서 풍자한 장면인데, 아무리 풍자 코미디 영화라고 해도 고인의 사망까지 코미디의 대상으로 삼는 건 심하다는 느낌도 드는 장면이다. 그밖에도, 공연 중에 무대에 웅장한 스톤헨지 모형을 멋지게 등장시키려다가 일이 꼬여버려서 코미디가 되는 장면은, 레드 제플린의 1977년도 미국 오클랜드 공연 때 스톤헨지 석상 모양의 모조품을 무대에 등장시켰던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파일:보잉 720 레드 제플린.jpg|width=500]] * 밴드의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전용기까지 따로 있었다. 해당 기체는 [[보잉 720]]의 "Starship" 기체로 본래는 레드 제플린의 전용기가 아니었지만 1973년경 레드 제플린이 3만달러 정도를 주고 기체를 빌려 전용기로 타고 다녔다. 이 기체는 라이벌 밴드였던 [[딥 퍼플]]은 물론이고 [[롤링 스톤스]]와 [[올맨 브라더스 밴드]] 등 여러 거대 록밴드들이 타고 다녔다. 1977년 레드 제플린 멤버들을 태우고 마지막 비행을 했으며 이후 결함이 생겨 루턴 공항에 보관되어져있다가 1982년 해체되었다. * [[더 후]]의 보컬인 [[로저 달트리]]가 레드 제플린을 가장 좋아하는 밴드로 꼽은 것과 달리, 기타리스트인 [[피트 타운젠드]]는 레드 제플린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레드 제플린이 메탈 음악에 대한 더 후의 업적들을 전부 가로채갔고 하드한 드럼과 베이스 등 여러 부분들에서 더 후를 따라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그러나 정작 피트 타운젠드는 [[지미 페이지]]와 친한 사이이며 [[존 폴 존스]], [[존 본햄]]과는 음악 활동도 같이 했던 적도 있다(…). ~~[[츤데레]]?~~ 사실 본인도 레드 제플린을 음악적으로만 싫어하는 거지 멤버들과의 우정이 싫다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 [[롤링 스톤스]]의 [[키스 리처즈]]는 레드 제플린의 광팬까진 아니라고 하지만, 지미 페이지와의 우정 때문에 레드 제플린의 콘서트를 자주 보러 왔었다고 한다. 키스 리처즈와 콤비를 이루는 [[믹 재거]]도 지미 페이지와 친했지만 상술하였듯이 레드 제플린의 팬인것도 있어서 콘서트를 자주 보러 갔었다고. * 2012년에 결성되고 2017년에 데뷔한 [[미국]] [[미시간]] 주 출신 록밴드 [[그레타 반 플릿]]이 레드 제플린의 재현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음악 스타일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보컬의 목소리가 [[로버트 플랜트]]와 너무 비슷해서.. 그래서인지 플랜트도 인터뷰에서 이들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었다. * 교통 사고를 많이 당한 밴드이다. 로버트 플랜트가 총 3번, 존 본햄이 총 2번의 교통 사고를 당했다. * 과거 [[문희준]]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레드 제플린이 누구예요?”'''라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되어 대중들에게 대차게 까였던 적이 있다. 당연히 레드 제플린을 진짜로 몰라서 물어본 건 아니고, 문희준이 이러한 질문을 하면 [[이윤석]]이 레드 제플린에 대해 설명해주는 컨셉으로[* 이윤석은 [[록덕후]]인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방송을 진행했던 것이다. 당시 문희준은 안티가 어마어마하게 많았기에 이러한 방송 컨셉으로도 욕을 먹었던 것. * 레드 제플린의 곡들은 저작권료가 비싸기도 하고, 밴드 멤버들이 대중매체에 밴드의 곡들이 쓰이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대중매체에 레드 제플린의 원곡이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인지도가 인지도인 만큼 언급 자체는 굉장히 많이 된다. 대표적으로 각종 마블 영화들부터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같은 애니메이션 영화, 그리고 [[코난 오브라이언|CONAN]]같은 토크쇼들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 [[롤링 스톤스]], [[더 후]], [[퀸(밴드)|퀸]] 등 동시대의 밴드들이 전성기 시절 라이브 공연의 영상 자료를 많이 남긴 것에 비해 레드 제플린은 전성기 시절 라이브 영상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 이를테면 퀸 같은 경우엔 초창기인 1974년, 1975년부터 시작해서 역량이 정점을 찍었던 1981년, 1982년에 진행했던 라이브도 퀄리티가 높은 영상들로 남겨져 있다. 롤링 스톤스 또한 최정점 시절인 1971년, 1972년의 라이브가 고퀄리티 영상들로 남겨져 있다.] 심지어 밴드의 역량이 가장 최정점이라고 평가받던 1971년도에 찍었던 라이브 영상은 아예 없으며, 그나마 다른 년도에 찍은 영상들도 죄다 멤버들이 지쳤던 투어 막바지에 찍었다(…). 이는 “레드 제플린의 라이브는 그저 그렇다”는 현대의 편견에 기여하는데 큰 원인이 되고 말았다. 참고로 레드 제플린의 역량 최정점 시절인 1971년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공식 음원 자료는 [[BBC Sessions]]의 디스크 2밖에 없으며, 그 외의 나머지 자료들은 전부 [[부틀렉]]으로밖에 없다.[* 심지어 1971년도는 부틀렉도 많이 없는데, 이는 밴드 매니저인 피터 그랜트가 밴드 수익을 올리기 위해 부틀렉 적발에 힘썼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밴드의 수익은 어마어마했으나 현대에 와선 밴드의 라이브 역량을 즐길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없는 원인이 되었다.] * 유독 [[로스엔젤레스]] 공연에서 퀄리티 좋은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 데뷔 50주년을 맞아 [[https://www.hayarobi.zone/164|전용 플레이리스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youtube(L1zQDMizcKw)] * 1969년 1월 [[Let It Be]] 세션 당시 신인 밴드였던 레드 제플린이 무려 [[비틀즈]] 멤버들에 의해 거론된 적이 있었다. 사실 그렇게 이상한 것은 아닌 것이, 리더 지미 페이지는 유능한 세션맨이자 [[야드버즈]] 소속 멤버였기에 영국 음악계에서 이미 유명한 뮤지션이었고 [[더 후]], [[롤링 스톤스]], [[제프 벡]], [[에릭 클랩튼]] 같은 유명 뮤지션들과도 친분을 맺고 있었기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소식을 접했을 수 있다. 물론 레드 제플린 데뷔 이후 해당 영상에서 점심 타령을 하던(…) 조지 해리슨은 레드 제플린 멤버들과 친해지게 된다. >글린 존스[* [[비틀즈]], [[롤링 스톤스]], [[더 후]],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 [[이글스(밴드)|이글스]] 등의 밴드들과 협업하던 유명 음악 프로듀서이다.]: 너 [[지미 페이지]] 앨범 들어볼래? >[[조지 해리슨]]: 지미 페이지? >글린 존스: 이번에 [[레드 제플린|새로운 그룹]]에서 앨범 냈어. >조지 해리슨: 지미 페이지는 [[야드버즈]] 멤버 아니야? >글린 존스: 맞아. >(중략)[* 조지 해리슨이 점심 타령을 한다(…).] >글린 존스: 진짜 엄청난 그룹이야. [[존 폴 존스]]가 베이스 치고 [[존 본햄]]이라는 애[* Kid라고 말한다(…).]가 드러머인데 얘도 개쩔어. * 눈에 띄는 신인들이나 뮤지션들이 보이면 ‘제2의 레드 제플린이다’라는 식으로 사람들이나 언론들이 평하기도 한다. 이런 타이틀로 불렸던 밴드로는 [[러시(밴드)|러시]]가 있다.[* 극초반에는 제2의 레드 제플린이 아니라 레드 제플린 커버 밴드라고 폄하받았었다. 이후 음악성이 올라가면서 레드 제플린과 [[킹 크림슨]]의 훌륭한 만남, 제2의 레드 제플린이라는 호평을 받은 것.][* 이와 맥락은 다르지만 1970년대의 [[퀸(밴드)|퀸]]은 평론가들에게 ‘짝퉁 레드 제플린’이라고 비난받았었다.] 현재는 위에 언급된 [[그레타 반 플릿]]이라는 밴드가[* 2012년도에 결성되어서 2017년도에 첫 앨범을 낸 밴드다. 70-80년대 클래식록 스타일로 곡을 쓰고 있으며 밴드 컨셉 역시 그 당시 록밴드들의 복장이다.] 미국의 레드 제플린으로 불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